동양생명 ‘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 암 치료 여정 전반 보장

# 동양생명, 암 치료 전 과정 아우르는 통합보장특약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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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 치료 여정 전반에 걸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보장성 상품이 시장에 등장했다. 동양생명은 검사부터 재활까지 암 치료 단계별로 발생하는 비용을 하나의 특약으로 묶어 보장하는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을 이달 16일 출시했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암환자는 28만8613명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고, 최근 5년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3.7%까지 올라간 상태다. 생존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지는 구조에서, 진단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의료비를 대비할 필요성이 업계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특약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보장 범위를 진단 시점에 국한하지 않고 치료의 전 과정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초음파검사는 물론, 특정 NGS 유전자패널검사 같은 고가 검사 영역이 포함됐다. 치료 단계에서는 다빈치로봇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고액의 최신 치료법까지 보장 대상이다. 여기에 통증완화치료와 재활치료도 추가돼 치료 후 관리비용에 대한 우려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회성 진단비 보장에 머물렀던 기존 암보험과의 차별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특약은 보험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해당 연도에 보험금을 받더라도 이듬해 다시 지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반복 보장이 가능하며, 복수의 보장 항목에 해당하더라도 연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중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는 암 치료 과정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구조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가입 조건을 살펴보면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경로는 동양생명의 ‘(무)우리WON하는보장보험’을 통해 이뤄지며, 40세 남성이 1억원형·일반심사형·종신만기·20년납으로 설계할 경우 월 보험료는 5만원대에 형성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암보험 시장이 진단금 규모 경쟁에서 치료 과정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의료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 구조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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