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웹3 디지털자산형 헬스케어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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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걷기와 달리기가 보험 혜택과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금융-헬스케어 생태계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웹3 기반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와 손잡고 건강관리 보상 체계를 디지털 자산 영역으로 확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운동을 실천한 이용자가 가상 자산과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각자의 플랫폼인 ‘라플레이’와 ‘슈퍼워크’ 간 포인트 호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라플레이 이용자는 운동 미션으로 쌓은 포인트를 슈퍼워크 캐시로 전환해 NFT 신발 패키지 구매나 M2E 서비스 참여에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슈퍼워크 이용자는 캐시를 라플레이 포인트로 바꿔 교보문고 도서 구매, 전자책 구독, 미니보험 가입 또는 보험료 납부에 쓸 수 있게 된다. 포인트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두 플랫폼 이용자층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보험 상품도 개발 중이다. 슈퍼워크 이용자에게는 야외 운동 활동에 적합한 실속형 보험을 제공하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을 연동해 개인별 보장 내역 진단과 보험료 절감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보험사가 단순 보상 제공에서 나아가 웹3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경험 확장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보험업계에서는 헬스케어 보험이 건강 증진 리워드를 디지털 자산과 결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앞서 크립토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 분야 접점을 넓혀온 데 이어, 이번 제휴로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보험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규제 체계와 소비자 보호 방안이 함께 정비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는 디지털 보험과 웹3 헬스케어가 융합된 리워드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고,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운동과 실생활 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강조했다. 양사는 규제 범위 내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력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칠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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