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정부, 2~4위 국영 손해보험사 통합 추진
인도 정부가 은행 부문에 이어 국영 손해보험사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인슈어런스 리뷰(Asia Insurance Review)는 인도 재무부가 정부 소유 손보사인 오리엔탈 인슈어런스(Oriental Insurance), 내셔널 인슈어런스(National Insurance), 유나이티드 인디아 인슈어런스(United India Insurance) 등 3개 국영 손보사를 단일 손보사로 통합하기로 하고 현재 예비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인도 보험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고 경영 효율성 제고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국내 손보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분석된다.
인도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도 손보시장은 국영 뉴인디아 애슈어런스가 원수보험료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통합 대상인 3곳은 민영 손보사에 밀려 갈수록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 정부는 이달 중순 열리는 2025년 동계 정기국회에 외국 자본 100%의 현지법인 보험사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