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6년 5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산림병해충방제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시민모니터링단은 시민·환경단체, 지역 언론인, 산림기술사 등 병해충 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제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과 평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산림병해충방제 현장특임관이 1차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및 미흡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민모니터링단이 재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방제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제 방법의 적절성, 사업 품질 확보 여부, 누락목 및 잔존목 처리 상태, 훈증·파쇄 등 방제 공정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수칙 및 산업안전보건 준수 여부 등이다.
시민모니터링단의 점검 평가 결과는 광역·지역 방제 거버넌스와 연계해 산림병해충 방제전략 개선에 활용된다. 우수 사업장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국민의 신뢰와 현장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방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