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새 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송석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과 김택진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이다. 두 기관은 각각 제주 지역 개발과 공간정보 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김 장관은 송석언 이사장에게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JDC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사장 직위가 장기간 공석이었고, 경영평가 결과도 미흡했다”며 조직 경영혁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장관은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 사업은 제주 지역 발전의 핵심 프로젝트로, 정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진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게는 “최근 공간정보산업도 AI 대전환 등 여건이 급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간정보는 지리정보와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발전에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 지정 후 첫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된 만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국내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공간정보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2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임명으로 두 기관은 새 수장 아래에서 조직 안정화와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선도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