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보험업계 미래를 그리다
한중일 보험업계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는 글로벌 보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보험신문,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8개 팀과 중국·일본 각 1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보험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딥페이크 범죄 대응부터 자영업자 보호, 지역 상생, 경력 단절 극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는 아이디어가 눈에 었는데, 이는 보험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숭실대 김범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평가단은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주요 기관과 한중일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발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실효성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험 설계사(FC)들에게 이번 공모전은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경우, 향후 신규 상품 개발이나 기존 상품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MZ세대의 보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FC들이 젊은 층 고객과 소통하는 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보험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보험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과 업계 혁신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험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