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6곳을 선정하고 16일 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 안산시, 최우수상은 강원 삼척시와 전남 무안군, 우수상은 부산 사하구, 울산 동구, 전남 해남군이 각각 선정됐다.\n\n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평가 이후 집행률과 준공 실적이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업 관리 수준과 추진 동력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8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집행 실적, 시설준공률, 사업관리 역량,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n\n대상을 수상한 경기 안산시는 선감항과 풍도항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의 소득 공백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
다목적 컨테이너와 임시 화장실 등 임시 편의시설을 운영해 공사 기간 중에도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감어촌공유센터 현대화 공사 기간에는 관광객 수가 2024년 3462명에서 2025년 2890명으로 일부 줄었지만, 자체 예산 4800만원을 들여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세면장을 갖춘 다목적 컨테이너를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유지했다.\n\n또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는 수산물 판매 중단으로 어업인 수익이 끊길 우려가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자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몽골텐트 31개로 구성된 임시 판매시설을 설치, 입주 업체 15곳 모두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공백을 없애고 사업 효과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n\n수상한 지자체에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2027년 어촌뉴딜3.0 신규 사업지 선정 시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