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6개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 「정책금융 동행」 대전에서 첫 개최

금융위원회는 6월 11일 대전에서 6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정책금융 동행'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정책금융기관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는 금융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형 협업 플랫폼입니다.

참여 기관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곳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행사는 1부 간담회와 2부 현장 상담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 간담회에는 금융위원장, 정책금융기관 대표, 지역상공회의소 관계자, 대전·충청권 지역 기업 70여 곳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지역금융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충청권은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이 집약된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대전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기관과 혁신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충청권이 첨단기술 시대를 이끌 주요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지역 금융 지원 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현재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목표제에 참여 중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외에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도 추가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8년에는 2025년 130조원 대비 34조원 증가한 연간 164조원의 정책자금이 지방에 공급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6년에는 141조원(전체의 41.7%), 2027년에는 151조원(43.0%), 2028년에는 164조원(45.0%)으로 지방 공급 비중이 점차 확대됩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계획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이 위원장은 "국가 균형 발전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지역에 대해서는 더 낮은 금리, 더 높은 한도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6개 정책금융기관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함께 5가지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목표제 추가 참여입니다. 둘째,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공급 확대입니다. 셋째, 지역 에너지 대전환 및 K-GX 금융지원 강화입니다. 넷째, 지방 우대금융 상시적 지원체계 강화입니다. 다섯째, 민간금융의 지방 우대 활성화입니다.

2부에서는 6개 정책금융기관이 각자의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기업별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업들은 자금 조달, 보증,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개 정책금융기관은 앞으로 '정책금융 동행' 행사를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행사 종료 후 카이스트 로봇동아리(Microrobot Research)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과 피지컬 AI 등 로보틱스 발전 동향과 첨단기술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세계 각국이 AI,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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