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25년 정부업무 우수기관 수상

기상청이 2025년 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정부 업무평가’에서 역점정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 중 4곳만이 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기상청은 그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기상청은 이번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AI를 접목해 미래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 관측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전례 없는 산불, 가뭄, 폭염 등 극한 기상·기후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기상 정보를 지원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기상청은 또한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을 통해 태양광·풍력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기상 예측자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이 플랫폼은 범국가적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적 중요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개인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수상이 있었다. 이은정 기상청 관측기반국장은 산불 현장에서 특별기상관측을 진두지휘해 재난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12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위험 기상정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해 국민 안전 확보와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심각해지는 기후재난 속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첨단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기민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기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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