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6월 17일부터 실시될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임무에 앞서, 지난 6월 12일 울산 울주군 두동면 훈련장에서 소형 헬기(Bell-206) 1대를 투입해 직무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방제 환경과 유사한 지형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특히 저고도 비행을 유지해야 하는 항공방제 특성을 고려해 고도의 비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제살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형에 맞춘 정밀한 조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훈련은 단계별 절차에 따라 방제 지형 정찰, 약제(물) 투입 및 보급 훈련, 저공비행을 통한 정밀 약제 살포 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조종사들은 실제 임무와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에 치명적인 병해로, 항공방제는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15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직무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비행과 효율적인 방제 임무 수행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병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바탕으로 항공방제 기간 중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사고 안전 비행'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보호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