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6월 1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해외 파견 예정인 신임 국방무관 19명을 초청해 병역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국으로 파견될 신임무관들에게 병무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민 사회에 정확한 병역 정보를 제공하고 재외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무관은 군사 관련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관 신분의 장교다. 이번에 선발된 신임무관들은 오는 8월부터 캐나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17개 국가에 파견되어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현지 교민들에게 병역 의무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도 맡게 된다.
설명회에 앞서 신임무관들은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병역의무자들이 입영을 위해 거치는 공정한 검사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병무행정의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설명회에서는 복수국적자의 병역 이행 절차와 국외여행허가 제도 등 주요 병역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용무 병무청 차장은 이 자리에서 “복잡해지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재외국민에 대한 정확한 병역 정보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무관들이 교민 사회와 병무청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해외 파견 공관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재외국민의 병역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