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안진선)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원장 김창현)이 청정 산림 환경을 보존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6월 11일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및 고산 일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산지정화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등산객과 치유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오염을 예방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유원 내 산책로와 인근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동시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산불 예방 수칙과 건전한 산행 문화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 안진선은 “산불 진화를 위한 항공 지원과 더불어 우리가 지켜야 할 산림을 푸르게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산림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치유원을 찾는 국민들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히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 예방 공동 캠페인과 정기적인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방문객 대상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림 보호와 국민 치유 공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