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오는 6월 19일까지 새만금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스마트 수변도시, 옥구배수지, 산업단지 건축현장 등 다양한 공사 현장을 포함한다.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그리고 건축·토목·품질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우기 대비 수방대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배수시설과 절토·성토 사면(땅을 깎거나 쌓아 만든 비탈면)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흙막이·거푸집·동바리·비계 등 가설구조물이 안전하게 설치됐는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