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제14회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산목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모든 연령대가 국산목재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 전에는 시민들이 작성한 목재 사랑 메시지 퍼즐을 VIP 참석자가 함께 맞추며 '국산목재 사랑 공동선언'을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나만의 목재 자동차 만들기'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도전! 우든벨' 목재 상식 퀴즈 대회가 열려 목재와 친숙해지고 '탄소중립=목재이용'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목재 식기와 지역 특산품 및 임산물을 활용한 창작요리 대회 '아빠의 밥상'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가 열려 국산목재의 강도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인전(남성, 여성) 못박기와 단체전(2인 1조) 참나무 원목 자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패밀리 월드컵,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링 던지기, 골프 슈팅볼, 구슬치기, 땅따먹기, 라운드 볼링 등 가족 단위 토너먼트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10시부터 18시까지(13일은 11시부터 18시까지) DIY 목공체험, 목재장난감 놀이 등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청주시, 목재문화진흥회, 전국 유명 목공방 등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목재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