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전략정보본부장 정연두가 6월 10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피터 셈네비(Peter Semneby)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정 본부장과 셈네비 특사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 및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본부장은 스웨덴이 한반도특사를 별도로 임명하고 북한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반도 평화·안정 증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셈네비 특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스웨덴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그간 북한과의 대화 창구를 유지하며 국제사회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 왔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한반도 문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면담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국정과제인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실질적 진전 추구'와도 맥을 같이 한다. 양국은 앞으로도 정책 공조를 지속하며 한반도 안정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