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5극3특(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권역)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 성장 전략의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6월 10일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에서 열린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방정부 관계자, 기아자동차 등 지역 앵커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n\n이번 포럼은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지도를 전국 다극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5극3특 각 권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정부가 희망하는 성장엔진 수요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미래 성장 잠재력, 국가 산업 전략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n\n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전문가가 서남권 지방정부가 제출한 성장엔진 수요 산업을 분석한 발표가 진행됐다.
지역 산업 여건, 기업 투자 계획,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어 광주연구원이 서남권 산업 현황과 육성 방향을 제언하는 발표를 통해 지역 전문가 시선에서 바라본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n\n패널토론에서는 앵커기업과 지방정부,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