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이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점점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법규 위반율을 줄이고, 기업 스스로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지원은 통합관리사업장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직접 연결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장별로 전문성 있는 컨설팅이 제공됨에 따라 기업이 정책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컨설팅 현장에서는 △환경 매체별 법정관리기준 및 통합허가조건 준수 요령 △배출·방지시설 종류별 적정 운영 방법 △주요 위반 유형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도 함께 청취하며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진환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산업단지를 단순히 유지·관리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기적인 산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입주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새만금개발청이 광주지방국세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던 '입주기업 밀착형 세정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부처 협업 사례다. 새만금청은 앞으로도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입주기업이 인허가 사후관리 단계에서 겪는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첨단 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한 선제적 환경관리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합환경인허가는 대기, 수질 등 환경 매체별로 파편화된 허가·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7개 법률 10가지 인허가 신고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지도·점검하는 제도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통합 환경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규제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