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배준형 통상협력국장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배 국장은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재건개발기금(UFRD) 의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사업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였습니다. 배 국장은 우즈베키스탄 측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제조, 핵심광물·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산업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국 간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협력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배 국장은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애로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참석 기업들은 투자·인허가 절차, 인프라 구축 등 현지 사업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았으며, 배 국장은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방문이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경제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에서는 이번에 논의된 AI·디지털 제조와 핵심광물·에너지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