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이 6월 5일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전투참모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헌법 가치와 올바른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44년 전 전방 5사단에서 정훈장교로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날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그는 '정신전력은 변하지 않는 무기', '군은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 '군복 입은 민주시민'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군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심도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석연 위원장은 “군은 무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아니라 국가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헌법기관이며, 정신전력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투의지”라고 정신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특정 권력이나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 아니라 헌법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며 “대한민국 군인은 군복을 입은 민주시민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수호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며, 지상작전사령부 장병 여러분과 국가안보 및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신전력은 어떠한 첨단무기보다 강한 힘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인의 사명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안보·공동체·헌법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통합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