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야스다생명, 70세까지 퇴직금 적립

일본 보험업계에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획기적인 인사제도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이 2027년 4월부터 정년을 70세로 연장하고, 퇴직금 적립 기간도 동일 연령까지 확대한다는 발표가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년 연장을 넘어, 베테랑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본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정년을 70세까지로 늘리면서도 퇴직금 적립은 65세에 마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메이지야스다생명은 이 같은 관행을 깨고, 퇴직금 적립기간을 최대 70세까지 연장함으로써 기존 대비 약 500만 엔(한화 약 4,500만원)의 추가 퇴직금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령 인재의 근무 동기 부여와 동시에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도입된 조치다.

특히 이번 정책은 단순히 정년만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 환경의 개선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당사는 지난해 정년 연장과 함께, 65세 이상 직원의 업무량과 역할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급여 수준도 그대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고령 직원에게 단순히 명예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업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인사제도는 향후 5년간 약 650명의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명보험 업무 특성상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베테랑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 보험업계에서도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비슷한 정책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 고용환경과 법적 제약 등 일본과 다른 상황이 존재하기에, 단순히 모방하기보다는 국내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고령 인력 활용과 함께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전략을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인재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전망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한국보험신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