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출사표 진짜학개론
한국보험신문과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모전은 '지금까지 없던 보험'을 주제로 국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여기에 중국은행보험보와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각각 선발한 팀 1곳씩이 참여해 한·중·일 총 10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인다.
본선 대회에 오른 팀들의 제안서를 살펴보면 대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안들이 쏟아져 주목된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미래를 그리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초고령화 등 다가올 사회 문제를 대비하려는 방안부터 모바일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활용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보험상품·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본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국보험신문은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9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앞두고, 본선 대회에 오른 총 10팀의 참가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김조은·김지원·이용승·장채은(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4학년·경영학과 4학년 /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4학년 / 가천대학교 바이오의료기기학과 3학년)
▶제안서 : 가짜가 진짜를 해치지 않도록 '딥페이크 보험'
요즘 10·20대 사이에서 딥페이크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인권을 보호하는 보험을 제안합니다. 학생, 교직원, 학교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이나 초상권 침해, 금융사기 피해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을 설계했습니다. 단순히 피해를 보상하는 것을 넘어 AI 모니터링 및 예방교육 특약을 통해 사전에 위험을 막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청소년·학교보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평소에 "이런 보험이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만 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보험 형식으로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공부하면서 배운 손해사정 지식이 실제 상품 설계에 쓰이니까 재밌었습니다.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팀원들 덕분에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