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7-29년 임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이사국 당선

대한민국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임기의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월 4일(현지시간)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실시됐으며,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그룹에서 말레이시아, 몰디브와 함께 이사국 자리를 얻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통산 11번째 ECOSOC 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

ECOSOC은 유엔 헌장에 따라 경제·사회·개발 분야를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총 5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 개발협력, 인도적 지원, 보건,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사국은 이러한 논의에 참여해 글로벌 규범 형성과 정책 조정에 영향을 미친다.

외교부는 이번 당선이 국제사회 주요 현안 대응과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보여준 지속적인 기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책임국가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유엔 내에서 적극적인 외교와 기여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ECOSOC 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와 공동 번영 증진에 기여한다는 기조 아래 주요 현안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제·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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