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지역에서 벌목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산림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6월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개방된 공간이 아닌 숲속에서 기계톱을 이용해 특정 나무를 선별적으로 베어내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일반적인 벌목 현장과 달리 작업 환경이 제한적이고 위험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국유림영림단이 수행하는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내 근로자 안전 확보 상황,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반은 작업자들이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평가가 이루어졌는지,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는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국유림 사업장 내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확인하고, 벌목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벌목 사업장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여 산림 사업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