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동정] 홍지선 2차관, "무궁화호 새 단장, 국민불편 없이 추진"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월 4일 오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진 중인 무궁화호 객차 정밀안전진단과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홍 차관이 정읍공장을 방문했을 때 무궁화호 차량 대체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후 코레일은 전담조직(TF)을 꾸려 철도 대책을 마련했으며, 홍 차관이 직접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정부는 무궁화호 노후 객차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계획을 세웠다. 먼저 올해 258칸, 내년 278칸 등 총 536칸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차량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또 2028년까지 280칸의 객차를 리모델링해 안전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편의 시설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규 차량 발주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올해 6월 146칸을 발주하고, 내년에는 184칸을 추가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일반열차 수급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노후 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홍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규 차량 도입이 지연됨에 따라 기존 차량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연장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9월 리모델링 최초 차량이 나올 때는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속히 발주하는 신규 차량도 차질 없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납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차관은 기존 제작사에 부품을 공급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협력사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부 완성품 재고를 차량 유지보수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규 제작사와도 공유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정부는 무궁화호 노후 차량 문제에 대한 종합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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