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6월 1일 오전 10시 59분경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사고는 해당 사업장 내 56동 세척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다수의 노동자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각각 본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즉시 구성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직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노동 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고 2차 사고 가능성을 차단했다.
김영훈 장관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한 감독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로, 산업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현장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