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슐랭 3스타 셰프, 우리 전통의 맛을 체험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해외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참여한 전통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전통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 음식과 식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서울푸드페스티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슐랭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프랑스, 레스토랑 르 싱크), 프레데릭 안톤(프랑스, 레스토랑 르 프레 카틀랑), 마틴 오프너(오스트리아, 레스토랑 젠)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5호인 기순도 명인(전남 담양, 진장)의 지도 아래 고추장과 식혜 만들기 체험을 하고, 명인의 장을 활용한 정갈한 음식을 시식했다. 프레데릭 안톤 셰프는 “한국 음식은 채소를 기반으로 발효가 더해진 건강한 음식”이라며 “명인의 장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훌륭한 재료”라고 평가했다.

기순도 명인은 2008년 진장 분야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인물로,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고민견 전수자와 함께 명인의 장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함께 2016년부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을 운영하며 전통 식품과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는 식품명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식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매년 약 7천 명이 체험에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식품명인이 진행하는 체험 53회, 전통식품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 204회가 운영됐다. 체험 신청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전통 장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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