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규모 고객 참여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친근한 캐릭터 활용해 금융권 마케팅 트렌드 주도
신협중앙회가 새해를 맞아 대규모 고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2025년 브랜드 공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총 515명에게 프리미엄 IT 기기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대형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혼합형 마케팅으로 기획됐다. 14일부터 25일까지는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가, 2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전국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특히 '어부바'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접근 방식이 눈에 띈다.
온라인 참여자 234명을 대상으로는 최신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고가의 IT 제품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선착순 281명에게 프리미엄 이어폰과 캐릭터 굿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협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리감을 줄이고자 했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현욱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은 "캐주얼한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금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공개된 TV 광고와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신협의 이번 마케팅 전략은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권 전체의 고객 접근 방식에 새로운 지침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보험설계사들은 이와 같은 참여형 마케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유용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금융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더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