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여 상시 방역활동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1일(월)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모든 방역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반영한 결정이다. 최근 가금농장에서는 4월 8일 충남 논산 지역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 사례가 없었고, 야생조류에서도 3월 24일 강원 철원 지역 이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5월 28일부로 모든 방역지역 이동제한이 풀렸으며, 위험지역(충남, 전남·북, 경북) 가금농장과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5월 4일~21일)에서도 이상이 없었다.

이번 동절기(2025~2026 시즌)에는 가금농장에서 62건, 야생조류에서 6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가금농장 발생 건수는 2016~2017년 421건에서 2017~2018년 22건, 2020~2021년 109건, 2021~2022년 47건, 2022~2023년 75건, 2023~2024년 32건, 2024~2025년 49건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유럽 등 세계적으로 AI 발생이 급증한 가운데 국내 첫 발생(9월 12일)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랐으며, 국내 처음으로 H5N1, H5N6, H5N9 등 3가지 혈청형이 동시에 검출됐다. 바이러스 감염력도 기존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 기관·단체가 협력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위기경보가 하향됐지만 농식품부는 전국 가금농장, 전통시장,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예찰검사와 방역점검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방역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 등 보완을 추진한다. 하절기 방역관리 방안으로는 첫째, 2026~2027시즌 동절기를 대비해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지적 사항을 특별방역대책 기간 전까지 보완 완료할 계획이다. 둘째, 가금농장과 계열화사업자의 차단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축종별 맞춤형 방역 교육을 9월까지 실시하며, 지난 겨울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교육을 강화한다. 셋째, 방역 미흡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등 관련 제도를 개정하고 가금 사육 밀도가 높은 지역의 방역관리 방안도 개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겨울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부처, 지방정부, 관계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아직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금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에 대해 "이번 방역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문제점을 꼼꼼히 보완하고 다가오는 동절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