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월 29일(금) 야간에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일 전 5일부터 이틀간(5월 29일~30일)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자신의 주소지 관할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경우, 해당 투표지는 개표를 위해 선거인의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우편을 통해 이송됩니다.
과거에는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이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뤄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경찰청과 우정사업본부가 협력해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하도록 절차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김 차관은 서울중앙우체국에 도착한 후 우체국 시설 외곽의 경비 현황과 출입 통제 상황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어 우편 운송차량에 경찰이 동승했는지 여부와 경찰 호송차량 운행 준비 상황 등 이송 절차 전반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뤄지는지 세부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해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보안을 당부했습니다.
김 차관은 밤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찰청과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께서 믿고 투표하실 수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국민의 소중한 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