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6월 1일 새로운 부처 슬로건을 발표하며, 국민의 주거와 이동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새 슬로건은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Move for Tomorrow)'로, 국토부의 핵심 정책을 나타내는 동사인 '짓다'와 '잇다'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짓다'는 공간과 건설을, '잇다'는 이동과 교통을 상징하며, 조직의 정체성을 친근하고 안정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 슬로건에는 미래 기술을 국민의 삶에 적극 활용해 더욱 편리한 국토 공간을 조성하고, 교통 혁신을 통해 일상을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슬로건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내부 직원 공모전을 진행하고, 외부 홍보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치는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부처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마련했다. 새 슬로건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SNS 채널, 홍보영상 콘텐츠, 주요 행사와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가 국토 위성, 인공지능 도시, 자율주행차, 차세대 고속철도 등 많은 최첨단 산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동안 익숙한 일부 이슈만 부각되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슬로건은 모든 분야의 업무를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국민께 드리는 굳건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슬로건 발표는 국토교통부가 기존의 일부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담당하는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를 짓고 모두를 잇는다'는 메시지는 앞으로 국토부의 정책 방향성을 상징하는 핵심 구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