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마리나업 안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마리나업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마리나선박 이용이 급증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도 커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전국 336개 사업장과 304척의 선박이다. 휴업 중인 사업장은 제외됐으며, 2026년 5월 기준으로 파악된 현황이다.

점검에는 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등 선박 검사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선박 안전설비와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의 해기사 면허 보유 여부, 인명구조요원 자격 보유 여부 등이다. 기상 악화에 대비한 피항 계획 수립과 재난보험 가입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또한 출항 전 안전 점검 준수 여부, 과승 금지, 음주 운항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리나업계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안전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여름철은 해양 관광객 증가와 태풍 등 기상 악화가 빈번한 시기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고 예방조치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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