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 소비를 혜택으로 돌려받자… 2026 녹색소비주간 개최

오는 6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 녹색소비주간’을 열고, 국민들이 녹색소비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소비 축제다. 올해는 ‘6월엔 녹색사자! 혜택으로 돌려받자!’를 주제로, 유통사·금융사·지자체·관계부처 등 총 75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유통사와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관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이나 저탄소인증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쿠폰, 추가 적립,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저탄소인증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부 품목은 100원 또는 최저가 형태로 판매하는 공동구매 프로그램도 마련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녹색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국민 생활 속 소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6월 5일 환경의 날 행사에서 녹색소비주간 홍보관을 시작으로, 은평 환경한마당(은평구),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국가보훈부) 등 전국 각지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녹색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보훈 문화와 녹색소비 실천을 연결한 이색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우체국 택배용 녹색제품 테이프에 녹색소비주간과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 함께 새겨, 전국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색소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에서는 보훈활동 인증 참여자에게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쿠폰을 제공하는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녹색소비주간 공식 누리집(greenfesta.kr)에서는 각종 행사와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녹색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 녹색사자 동요 챌린지 등을 통해 환경표지인증제품 경품을 제공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녹색소비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사 중 롯데마트는 녹색제품 구매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저탄소제품은 20%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저탄소제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열고 POS기를 통한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BGF리테일(CU) 등도 각 매장의 특성에 맞춰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온라인 유통사에서는 SSG.COM, 롯데쇼핑(e커머스), 카카오, SK스토아, 공영홈쇼핑, 한국우편사업진흥원(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함께누리몰(서울시) 등이 녹색제품 전용관을 열고 최대 30~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와 SSG닷컴은 녹색제품을 한데 모아볼 수 있는 전용관을 운영하며, 현대이지웰은 100원딜 이벤트를 통해 녹색제품을 최저가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조사 부문에서는 뉴퍼팩트(소화기), 부림제지(휴지), 에코언니야(비누), 싱글룸(비누), 쿠쿠전자(음식물처리기) 등 14개 기업이 공동구매 및 할인 판매에 참여한다. 롯데칠성, 강청, 경동나비엔, 메리스랩, 삼화페인트, 퓨어스킨, 씨엔제이타올, 에버미라클 등도 각자 녹색제품 할인전과 환경의 날 홍보부스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한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강원랜드, SK네트웍스 워커힐이 그린카드 결제 시 에코머니포인트를 25% 추가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잇그린과 진주텃밭협동조합은 녹색제품 1+1 할인전과 무포장 챌린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화된 녹색매장으로는 13개 제로웨이스트샵이 함께한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안녕상점), 예쓰, 순환지구, 몽몽만남, 에코올리베또, 지구편의점(그리니지구), 하나야플라워&천연공방, 일상공감, 바비바채, 심플리파이 등이 리필스테이션 운영, 할인 판매, 구매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금융사 10곳도 녹색소비 확산에 힘을 보탠다. BC카드는 그린카드로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500점을 지급하고, 국민카드·롯데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녹색소비주간을 홍보한다.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아이엠뱅크는 전국 영업점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사내 참여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구매지원센터 16곳도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녹색제품을 전시하고, 경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행사를 주선한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 한마당’을 열고,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는 ‘생물다양성대탐사’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이 이에 해당하며, 각 인증 마크를 통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정선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녹색소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쉬운 생활 실천 중 하나”라며, “이번 녹색소비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녹색제품 소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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