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노조 ‘영리사업 비판’ 정면 반박

# 보험연수원, AI 신사업 둘러싼 노조와 갈등 공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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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이 노동조합의 AI 신사업 법인 설립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연수원은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AI 대전환 시대에 노조만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 차원에서 AI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구시대적 규제에 갇힌 시각이라는 게 연수원 측의 설명이다.

연수원이 추진 중인 AI 신사업 법인은 설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핵심 모델로는 AI 기반 영업코치 시스템과 AI를 활용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제시됐다. 연수원 측은 수개월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관련된 전담 조직은 이미 정식 편재돼 공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제기한 '비영리기관의 영리사업 진출' 논란에 대해 연수원은 여러 공공기관의 선례를 들어 반박했다. 대학, 한국생산성본부, EBS, 무역협회 등 다수의 공익기관이 이미 영리 자회사를 운영 중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비영리기관의 영리법인 출자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주장이라는 게 연수원의 입장이다.

'밀실 추진' 의혹에 대해서도 연수원은 선을 그었다. AI 사업팀은 정식 조직으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사회와 노조 등 주요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인의 역량 강화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AI 시대에 부응하는 신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조에 대해서는 AI 대전환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갈등이 보험업계 디지털 전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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