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건강하게"…대관령 초지서 한우 100여 마리 순환 방목 시작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는 지난 5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약 260헥타르(ha) 규모의 초지에 한우 암소 100여 마리를 방목했다.

해발 약 800m 고지대에 위치한 대관령 초지는 여름철에도 서늘한 기후를 유지해 한우 암소 방목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센터는 매년 5월 말부터 10월까지 한우 암소를 방목해 왔으며, 올해 방목한 암소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넓은 초지에서 신선한 목초를 먹으며 생활한다.

방목을 통해 한우는 비타민 A 생성을 돕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흡수할 수 있고, 평소보다 운동량이 늘어나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크다. 연구센터는 초지 훼손을 막고 목초 재생을 돕기 위해 구획별 순환 방목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티모시, 톨페스큐, 클로버류 등 다양한 목초가 섞인 초지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한우를 차례로 이동시키며 방목하는 이 방식은 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성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방목 기간에도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을 고려해 배합사료를 함께 급여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급수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과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가축 안전을 지키고, 야생동물 침입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번 방목 사육은 번식우 건강 증진, 스트레스 저감, 번식능력 향상, 사료비 절감 등 여러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연 방목을 통해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우 건강 관리와 생산성 향상 연구, 초지 활용 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우연구센터 윤호백 센터장은 "대관령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 과정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우 건강 관리와 생산성 향상, 초지 활용 기술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