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면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월 28일 오후 서울에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DKOR) 소속 의원들을 면담하고,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관계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는 세자르 루에나 DKOR 회장(스페인, 사회민주진보동맹)을 비롯해 다누셰 네루도바 부회장(체코, 유럽국민당), 한나 예딘 부회장(스웨덴, 좌파당), 제시카 폴피아르드(스웨덴, 유럽국민당), 마티아스 에케(독일, 사회민주진보동맹), 파브리스 레제리(프랑스, 애국유럽), 리나 갈베스(스페인, 사회민주진보동맹), 아담 야루바스(폴란드, 유럽국민당), 모하메드 샤힘(네덜란드, 사회민주진보동맹), 브루누 곤살베스(포르투갈, 사회민주진보동맹), 블라디미르 프레빌리치(슬로베니아, 녹색당) 등 총 11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한반도관계대표단은 한국과 북한 의회와의 교류를 위해 유럽의회 의원 26명(정회원 13명, 예비회원 13명)으로 구성된 의원친선대표단이다. 이들은 EU 차원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면담에서 양측은 한국과 EU가 경제·통상, 안보·방위,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포함한 외교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EU 측의 대북 관여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EU 측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며, 국제사회 내 한국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측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는 물론 우크라이나 상황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 EU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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