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맞춤 건강검진, 모두가 누리는 평생건강"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월 27일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2026~2030)'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건강검진기본법' 제11조에 따라 향후 5년간 국가건강검진의 기본 방향과 추진 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4차 종합계획은 2011년 제1차 계획(2011~2015) 수립 이후 네 번째로, 정부는 그간 생애주기별 국가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암·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을 통해 국민 건강 수준을 높여왔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검진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최신 정책 이슈와 현장 수요를 검토해 추진 과제를 발굴·논의했다.

이번 계획안은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환경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 맞춤 건강검진으로 모두가 누리는 평생건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건강검진 실시부터 사후관리까지 검진 전 주기를 보다 촘촘히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 가지 목표를 내세웠는데, 첫째는 성별·연령별 건강위험 요인을 반영한 생애 전주기 맞춤형 검진 추진, 둘째는 건강검진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AI 기술 활용, 셋째는 합리적인 검진 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 기반 건강검진 항목 정보 제공이다. 이를 위해 4대 전략과 14개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공청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계획안 발표에 이어,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국가건강검진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김동일 회장, 대한의사협회 김재선 이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손석호 팀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민우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실장 등 6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건강관리로 이어지게 하는 국가 사전예방체계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국민, 검진기관, 의료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국민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체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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