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공공연 우수특허, 기업 성장동력으로…나노·바이오·환경 지식재산 거래장터 열린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을 기업이 거래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지식재산처는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특허 등 지식재산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5년부터 시작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나노·바이오·환경 분야의 특허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기술을 공급하는 대학·공공연의 기술이전 전담 조직(TLO)은 물론, 양측을 연결하는 중개기관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기관까지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개기관으로는 지식재산거래소를 비롯한 민간 거래기관이, 투자기관으로는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당뇨 합병증 예측용 바이오마커' 등 기업의 관심을 끌 만한 우수 특허 기술이 다수 소개된다. 특히 행사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하나는 참여자 간 기술 거래와 투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담장으로, 특허 기술 평가, 직무발명 제도, 영업비밀 보호, 지식재산 보증·담보, 투자 유치 등 7개 분야의 전문 상담이 이뤄진다. 다른 하나는 발표회장으로, 특허 기술 거래 우수 사례와 개방형 혁신 전략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식재산처는 올해 한 차례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8월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2회차 행사가, 11월에는 원자력과 조선 분야를 대상으로 3회차 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필요한 특허 기술을 찾고 연구기관은 기술 사업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식재산처 김일규 지식재산정책국장은 “특허 기술의 거래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거래 연결망의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공공연의 우수한 지식재산이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 네트워크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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