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화천분소장_화천군수 면담 통해 지역주민 건강지원 협력방안 논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하나원 화천분소)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 김영일 하나원 화천분소장은 지난 5월 27일 화천군청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만나 '간동면 주민 건강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하나원 화천분소 내 의료시설인 '하나의원'의 일반의원 개원과 지역주민 건강 지원 방향, 의료 자원의 지역사회 활용 방안,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하나원 화천분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기관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개방하기로 했다.

'간동면 주민 건강지원 프로그램'은 간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한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하나원 화천분소를 방문하는 방식과 하나의원 의료진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문형 방식을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나원 화천분소는 오는 6월 9일 '간동면 이장단 회의'를 분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간동면 이장단, 간동면장, 면사무소 직원, 파출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듣고, 하나의원과 하나마음쉼터, 교육관, 생활관, 체육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6월 9일 이장단 회의를 계기로 마을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와 우선 지원 대상자 수요를 파악한 뒤, 6월 중 1차 시범 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일 하나원 화천분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원 화천분소의 의료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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