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026 ‘오래오래 함께가게’ 100개 브랜드 선정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지원 규모 100개사로 확대…보험업계 ESG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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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오래오래 함께가게'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발된 100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출범 이후 총 264개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60개사에서 100개사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경쟁률이 6대1을 기록했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135%나 증가했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지원 대상 확대다.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까지 문호를 넓혔다. 전체 선발 브랜드 중 약 30%가 오프라인 기반 업체로 채워졌다. 선정 기준은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스토리, 상생 가치,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분야별로는 푸드가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홈데코 20%, 패션잡화 13%, 뷰티·웰니스 13%, 문구·굿즈 9%, 반려동물용품 5%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9%는 지역상생 및 친환경 콘셉트의 브랜드였다.

보험업계에서도 최근 소상공인 지원과 ESG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사례는 보험사들이 진출한 플랫폼 기반 금융 서비스와도 시사점이 크다. 특히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운영하는 일부 보험사들은 소상공인 대상 보험 상품 개발과 함께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 규모를 70% 가까이 늘린 카카오페이의 행보는 향후 보험업계의 유사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됐다. 현장 웰컴키트에는 사탕수수 종이와 대나무 종이, 커피박 업사이클링 소재 등이 사용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 세무 기초, 스몰 브랜드 브랜딩 전략 등 실무 교육도 받았다. 지난해 선발된 '니울'과 '홀썸위크' 대표가 직접 나서 브랜드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브랜드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지원 규모를 100개사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브랜드까지 범위를 넓힌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민간 플랫폼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보험사들의 ESG 평가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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