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31분경 신고된 이 사고는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장관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 중앙·지방산업재해수습본부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세 가지 핵심 지시를 내렸다. 첫째, 지방정부와 협력해 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경의중앙선 철도 개통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셋째,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장관의 지시에 따라 향후 사고 수습 과정에서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 피해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