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 모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밖 통계·데이터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구현'과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데이터 문해력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데이터 문해력이란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며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생활 속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중심의 '자기 주도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통그라미'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하고 해석하는 법을 익힌다. 또한 통계 포스터 제작과 데이터 기반 창작 활동을 통해 통계 및 데이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2025년 통계선도 우수 학교로 선정된 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통계·데이터 교육'을 전국 소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디지털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인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장은 "미래 세대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누구나 양질의 데이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포용적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