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계조사의 설계부터 자료 수집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무료 웹 기반 시스템 ‘간편나라통계’를 본격 운영한다. 국가데이터처는 2026년 5월 26일 이 시스템을 통해 통계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과 일반 국민도 쉽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간편나라통계’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통합 조사 시스템이다. 조사표 설계, 자료 수집, 조사 관리 등 전문 조사 시스템 수준의 기능을 갖췄으며, 다양한 형태의 통계 및 리서치 조사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반응형 웹 화면을 기본으로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 조사표도 작성할 수 있어 다국어 조사 환경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간편나라통계’ 누리집(https://saas.k-stat.go.kr/)에서 회원가입 후 곧바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3종의 ‘따라하기 안내서(매뉴얼)’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 매뉴얼을 참고해 간단한 설문조사부터 복잡한 통계 조사까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 시스템이 통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통계 활용 능력이 국가와 사회, 개인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간편나라통계’의 확산이 통계 대중화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자료에는 ‘간편나라통계’ 이용 신청 절차와 주요 특징, 초기 화면 및 메뉴 구조, 반응형 웹 화면 적용 예시, 홍보 리플릿 등이 포함돼 있다. 이용 신청은 누리집 회원가입 후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완료되며, 이후 별도 승인 절차 없이 곧바로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으로는 조사표 설계 기능, 자료 수집 및 관리 기능, 반응형 웹 지원, 외국어 조사표 작성 등이 있다. 초기 화면은 직관적인 메뉴 구조로 구성돼 있어 처음 사용자도 쉽게 원하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반응형 웹은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레이아웃이 조정되어 다양한 기기에서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시스템 제공을 계기로 통계 조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반 국민의 통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술 연구, 시장 조사, 교육 목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