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선거인수가 44,649,908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선거인 명부 확정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44,303,449명)보다 346,459명 증가했으며,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44,391,871명)보다도 258,037명 늘어난 규모다.
전체 선거인 중 내국인은 44,409,2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재외국민은 89,151명, 외국인은 151,532명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 신고를 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사람을, 외국인은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사람으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553,936명(50.51%)으로 남성 22,095,972명(49.49%)보다 457,964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36,772명(19.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7,544,332명, 16.90%), 60대(8,008,122명, 17.94%), 70대 이상(7,225,683명, 16.18%) 순으로 나타났다. 20대는 5,570,794명(12.48%)으로 18~19세(955,004명, 2.14%)를 제외하면 가장 적은 연령층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878,997명(26.60%)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을 보유했으며, 서울특별시 8,319,134명(18.63%), 부산광역시 2,857,335명(6.4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309,134명(0.69%)으로 가장 적었고, 제주특별자치도(565,350명, 1.27%), 울산광역시(936,171명, 2.10%) 순으로 적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2,267,121명(내국인 2,263,883명, 재외국민 3,238명)으로, 부산 북구갑, 대구 달성군, 인천 연수구갑·계양구을, 광주 광산구을, 울산 남구갑, 경기 평택시을·안산시갑·하남시갑,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아산시을,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을, 제주 서귀포시 등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선거권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청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별 상세 통계는 5월 24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