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2일 2026년 제1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스케이스토아(주)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과 관련된 심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홈쇼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먼저 위원회는 에스케이스토아(주)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한 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최다액출자자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주주를 의미하며, 방송사업자의 대주주가 바뀔 경우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방송법 제15조의2에 규정된 심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심사 결과는 향후 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변경승인 여부를 의결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번 심사는 특히 방송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전문가 심사위원회는 재무 건전성, 방송 사업 수행 능력, 공익성 기여도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시청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방안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쇼핑 산업의 전반적인 활력을 되살리고, 유료방송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소비자 보호,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제도 개선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제도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청자 권익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또한 홈쇼핑 채널과 유료방송 플랫폼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홈쇼핑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시청자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위원회는 이번에 마련된 방안이 실제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방송 시장의 변화와 규제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에스케이스토아의 대주주 변경 심사는 향후 방송사 인수·합병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홈쇼핑 상생 방안은 업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예고합니다. 위원회는 시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