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험업계는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FC)들의 정착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며 업계 내 이직과 이탈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FC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FC의 성공은 단순히 수수료에만 좌우되지 않는다. 교육 시스템, 영업 지원 인프라, 조직 문화 등이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수적이다. 보험업은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므로, 함께 일하는 동료와 리더, 조직 분위기가 성공의 열쇠가 된다.
초기에는 지인 영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지만, 이는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고객들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조언과 차별화된 가치를 원한다. 따라서 FC는 자신만의 시장과 전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학교 시장은 FC들에게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교직원과 공무직 선생님들의 안전사고 보험, 재무 설계, 연금 및 건강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새로운 인간 관계를 쌓을 수 있다. 교사들은 순수하고 따뜻하게 마음을 열어주는 특성 덕분에 소통이 용이하며, 간결한 상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성실함과 학습력을 갖춘 FC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보험업에서의 성공은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서 시작된다.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 누구와 함께 성장할 것인지, 자신만의 시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은 FC들에게 흔들림 없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단순히 버티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갈 때 비로소 보험업은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