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AI 기반 영업혁신… 사내 아이디어 현실화 속도

AI가 바꾸는 보험 영업 현장…흥국화재, '디지털 파트너' 시스템 가동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업 혁신에 나서고 있다. 특히 흥국화재는 최근 사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AI 솔루션을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사내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AI 영업비서'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보험 설계와 고객 상담 과정에서 영업 직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상품 설명 자료를 자동 생성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상담 스크립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모든 답변에는 출처가 명시돼 신뢰성을 높였으며, 관련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흥국화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영업 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고객 응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계약 체결률과 매출 증대 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내 임직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무에 적용된 사례로, 디지털 혁신 문화가 기업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은 영업 분야뿐 아니라 행정 업무에도 활용되고 있다. 흥국화재는 그룹웨어와 연계해 사내 규정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원들은 복잡한 절차나 규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영업비서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영업 현장의 실질적인 협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혁신 기술 도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AI를 활용해 영업 프로세스를 고도화함에 따라, FC(보험설계사)들의 업무 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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