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26년 5월 22일 서울 양천구 신월1동 주민센터와 인근 신영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18일부터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홍근 장관은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창구와 시스템, 선불카드 물량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공무원들에게 세심하고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통보받은 경우에도 최근 소득이나 재산 변동이 있으면 건강보험료를 조정하는 등 국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유가·고물가 등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국민 부담을 덜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선거 준비와 지원금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현장의 부담을 이해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간외 근무수당 상한 예외를 적용하는 공문을 시행했고,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와 포상 등 추가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홍근 장관은 신영시장으로 이동해 점포를 직접 방문하며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이 고유가·고물가로 큰 부담을 겪고 있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장관은 이어 신영시장 문화센터에서 시장 상인회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리에서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지역 상인들이 회복의 온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예산을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