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한국수력원자력, (사)따뜻한하루와 손잡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광일 (사)따뜻한하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본인이나 그 후손이 평소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게 소원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150여 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이 지급되며, 의료, 주거, 문화,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원이 대상이다.
소원 접수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스틸러브코리아 누리집(www.stilllovekorea.kr)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된 사연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대상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에 나서 준 한국수력원자력과 따뜻한하루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특별한 보상과 지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 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과 (사)따뜻한하루의 재정적 지원과 운영 협력이 더해져 보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협약식은 강윤진 차관의 인사말, 김회천 사장의 인사말, 김광일 대표이사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담당자의 사업 소개에 이어 세 기관 대표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약 30분간 이어졌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가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보훈의료복지국 복지정책과(044-202-56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