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URL) 대신 공식 마켓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설치 더 쉬워진다

앞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설치가 훨씬 편리해진다. 그동안 별도의 링크(URL)를 문자로 받아 보안 설정을 직접 해제한 뒤에야 설치할 수 있었던 불편이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5월 22일(금)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공식 스토어를 통해 ‘대한민국 모바일 공무원증’ 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지난 2021년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체계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현재 국가직·지방직 공무원과 일부 헌법기관 직원 등 총 26만여 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실물 공무원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청사 출입, 온-나라 문서 결재, 재택근무를 위한 GVPN 접속 등에 본인 인증 수단으로 널리 활용된다.

기존에는 앱을 설치하려면 먼저 발급을 신청하고, 문자로 전송된 링크에 접속한 뒤 스마트폰 보안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허용’을 직접 변경해야 했다. 이 과정이 번거롭고,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공식 스토어 배포 방식으로 전환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앞으로 공무원들은 복잡한 보안 설정 변경 없이 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기만 하면 된다.

또한 공식 스토어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지원되므로 최신 보안 패치가 신속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스미싱이나 피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부터 공무원 스마트폰을 더욱 철저히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링크(URL) 방식으로 이미 모바일 공무원증을 설치해 사용 중인 공무원은 별도 재설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자나 재발급 대상자만 공식 스토어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업데이트 시에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항상 최신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식 스토어용 앱의 아이콘 좌측 상단에 모바일 신분증 고유 표식을 삽입했다. 사용자들은 기존 링크(URL) 버전과 공식 스토어 버전을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모바일 공무원증 배포 방식 개선을 통해 공무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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