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오는 5월 20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농업 우수 기술 공유회’를 열고, 공공과 민간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담당자, 농업인, 민간업체,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노지 시범 지구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품목별 생산성 향상 모델, 스마트 통합 관제 구축 기술, 농작업 자율주행 기술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한 기업 13곳이 참여해 정밀 양액·환경 관리, 농작업 자동화, 온실 에너지 절감 등 민간의 우수 기술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기술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담당자들이 실제 사업을 추진할 때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며, 농촌진흥청의 생산성 향상 모델과 통합 관제 기술, 자율주행 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스마트 영농 지원 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소개와 함께 입주 기업들의 기술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참석자들은 실증 온실로 이동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자동화 시스템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농업인과 담당자들이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검증된 기술을 중심으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장기창 과장은 “스마트농업은 기술 개발만큼이나 현장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공유와 시연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청의 개발 기술과 민간의 우수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